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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의 날 4행시 수상자 발표[영광점도]

  • 작성자:영광모바일점자
  • 작성일시:2024년 11월 21일 9:06 오전
  • 조회수:44

안녕하십니까?

영광시각장애인모바일점자도서관입니다.

본 도서관에서는 제98돌 점자의 날을 맞이하여 한글점자 창안자 송암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점자의날’ 또는 ‘훈맹정음’ 4행시 짓기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4행시 짓기 이벤트에 응모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당첨자는 개별로 통지해 드리며 12월 내에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해드립니다.

제98돌 점자의 날 맞이 시제에 맞는 운율과 의미 전달이 잘된 4행시를 엄정한 심사에 의해 선정하였습니다.

 

1등: 1명, (전*영) 상품권 10만원

2등: 2명, (오*승, 남*숙) 각 상품권 5만원

3등: 5명, (김*윤, 전*선, 전*민, 권*경, 김*호) 각 상품권 2만원

기타문의: 02-393-4568로 문의 (도서관 운영시간: 9:00~12:00, 13:00~18:00)

 

 

1등: 전*영

점: 점자를 통해 시각장애인들도 세상과 함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더해주고(+)!

자: 자유롭게 글자와 문화를 누리며 시각장애인들의 내일에 대한 걱정은 덜어가고(-)!

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지막까지 점자를 위해 헌신하신 송암 박두성 선생님께 감사함은 곱해가고(X)!

날: 날마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세상 속에서도 든든한 점자와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모두와 나눠가고(÷)!

 

2등: 오*승

점: 점점 보이지 않았던 나의 눈 아름다웠던 세상도 사랑했던 사람의 얼굴도 소중한 그날의 추억을 담은 글도

자: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나 자신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시간들

의: 의미없이 나날을 보내다 찾게된 손끝 그 하나에 또다른 글 점자의 세상으로

날: 날 다시 세상과 가깝고도 희망을 찾아준 고마운 점자여 그 위대함이여.

 

2등: 남*숙

훈: 훈민정음이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면, 훈맹정음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훈민정음의 의미입니다.

맹: 맹세코 시각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글을 읽고 세상을 볼 수 있게 하도록,

정: 정성을 다해 만들어온 점자들이 시각장애인들의 일상에 빛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음: 음식과 물처럼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점자와 함께 해온 역사, 훈맹정음의 주인공은 바로 함께하는 여러분입니다.

 

3등: 김*윤

점: 점자를 배우고 나서 나의 생활에 편리함이 생겼다.

자: 자신있게 혼자서 엘리베이터의 숫자 버튼을 찾아 누를수가 있으니까.

의: 의미를 가진 올록볼록한 점자들의 배열로 글자와 숫자를 표시할 수 있다니 그것도 한글점자라니 송암 박두성 선생님께 고마울 뿐이다.

날: 날 문자 바보에서 다시금 문자 똑똑이로 만들어 준 점자의 날 98돌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3등: 전*선

점: 점자에는 정말 수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자: 자신있게 글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했던 시각장애인의 염원부터

의: 의미를 담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의 점자를 만드신 박두성 선생님의 헌신까지.

날: 날이 지나도 변치 않는 점자의 가치, 우리 모두가 점자로 만들어가는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3등: 전*민

점: 점자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시각 장애인들의 삶이 든든하길

자: 자신의 삶을 바쳐 점자를 만들고 보급한 박두성 선생님의 업적이 당당하길

의: 의지와 열정을 잃지 않고 한 발자국씩 나아가는 시각장애인들의 내일이 탄탄하길

날: 날이 지날수록 커지는 시각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점자 그리고 점자의 날과 함께하길

 

3등: 권*경

훈 : 훈민정음은 만백성을 위해 만든 세종대왕의 한글을 이르는 말이다.

맹 : 맹세코 그러한 훈민정음에 뒤처지지 않는 글이 있으니 그것은 훈맹정음 점자이다.

정 : 정말 어려운 시기에 힘들게 만들어진 박두성 선생님의 점자

음 : 음지에서 빛을 찾아 헤매던 우리 시각장애인에게 훈맹정음은 촛불이자 등대였고 환한 달빛이 되었다.

 

3등: 김*호

훈: 훈민정음 만드시어 어린 백성 구하신 세종대왕처럼

맹: 맹인제자 사랑하사 한글점자 만드시고

정: 정성을 다해 가르치고 점자책을 전국에 보급하니

음: 음지에서, 골방에서 천대받던 시각장애인들이 교사도 되고 통역사도 되었다네.

 

감사합니다.

영광시각장애인모바일점자도서관 02-393-4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