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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작성자:경북점자도서관
  • 작성일시:2026년 4월 3일 11:04 오전
  • 조회수:7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EXIT 엑시트 [경제경영]

저자: 송희창

 

제대로 된 길을 알면 누구나 평범한 삶에서 엑시트(EXIT) 할 수 있다!

수많은 부자를 만들어낸 부자들의 스승, 그의 모든 노하우를 공개한다.

평범한 삶을 벗어나 부자의 길로 엑시트(EXIT)하라!

당신을 부자의 길로 들어서게 해줄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누구나 꿈을 갖고 있지만, 대부분은 이루지 못하고 꿈으로만 간직한 채 살아간다. 이것이 자신의 정해진 운명이라 믿고 현실을 탓하며 오늘도 평범한 인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나이트클럽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종잣돈을 모아 부동산 투자와 사업으로 수백억 부자가 된 ‘진짜 부자’의 자본주의 사용설명서이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이 방법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간의 격차는 끊임없이 벌어진다. 학교에서는 절대 배울 수 없는 이 방법으로 저자는 부자가 되었고, 뿐만 아니라 이 방법을 통해 저자는 그의 수많은 제자들까지 부자로 만들어냈다. 참고로, 이들이 부자가 되기까지 걸린 평균 시간은 약 3년.

저자인 송사무장은 “부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방법을 알려주는 이가 없어 그 방법을 찾아 헤매던 어린 시절의 나에게 건네주고 싶은 책을 쓰고 싶었다”고 말했으며, 그만큼 이 책은 돈과 시간을 모두 가진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서이다. 특별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면 누구나 평범한 인생을 벗어나 부자의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2. 김용호 [한국소설]

저자: 장진영

 

“거짓말엔 이제 지쳤다.”

삶에 술, 담배, 커피보다 끊기 힘든 사람이 있다면?

‘나’는 소설가 데뷔 당시 겪은 추행 사건을 수임하기 위해 혜화의 한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한다. 증거가 명백해 생각보다 쉽게 끝난 상담에 변호사는 “더 궁금하신 거 있느냐”고 가볍게 묻고, ‘나’는 대뜸 ‘김용호’ 이야기를 꺼내게 된다. 길을 걷다 모르는 사람이 “아줌마!” 하고 외치는 소리에 반사적으로 뒤를 돌아보는 나이가 되어서야 말하게 된 그 이름을.

20년도 전, ‘나’는 천안에 있던 엄마 집에서 엄마의 친척인 줄만 알았던 ‘김용호’를 딱 한 번 만났고, 자식에게 큰 관심이 없던 엄마는 그와 ‘나’만 남기고 집을 비웠다. 그러나 당시의 정황을 듣던 변호사는 유감스럽다는 듯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말하고, 순식간에 물거품이 된 희망 속에 ‘나’는 익숙한 안도감을 느낀다. 상담을 뒤로한 채 출간될 책의 편집자를 만난 ‘나’는 그로부터 지인이 연출하는 〈TV는 사랑을 싣고〉 리메이크판의 사연자가 되어줄 것을 부탁받고, ‘나’는 김용호, 그러니까 방송 작가에겐 ‘김용호 아저씨’라고 소개한 ‘김용호’를 찾기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되는데.

 

 

3. 늑대와 토끼의 게임 [일본소설]

저자: 아비코 다케마루

 

‘아버지’라는 이름의 괴물로부터 끝까지 도망쳐라!

《살육에 이르는 병》 이후 가장 충격적인 결말

서술 트릭의 대가 아비코 다케마루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잔혹 미스터리

아야쓰지 유키토, 노리즈키 린타로, 아리스가와 아리스 등과 함께 일본 1세대 신본격 미스터리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작가 아비코 다케마루는 수수께끼 풀이와 트릭에 집중하여 빈틈없는 논리적 플롯을 만들어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의 대표작 《살육에 이르는 병》은 서술 트릭 소설임을 알고 읽어도 작가가 장치한 트릭을 쉽게 알아챌 수 없어, 일본은 물론 한국 추리소설 독자들 사이에서도 명실공히 최고의 반전 소설로 평가받는다. 1992년 일본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30년 넘도록 ‘반전을 이야기할 때 결코 빠질 수 없는 작품’, ‘서술 트릭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일본 현대 추리소설을 논할 때 빠짐없이 거론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책 《늑대와 토끼의 게임》은 작가가 《살육에 이르는 병》 이후 20여 년 만에 발표한 장편으로, 반전과 서술 트릭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살육에 이르는 병》의 속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폭력적인 아버지와 그에게서 벗어나려는 두 소년의 아슬아슬한 추격전은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예측 불허의 반전, 놀라운 결말로 이어지며 《살육에 이르는 병》 그 다음을 기다려온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독서 경험을 안겨줄 것이다.

 

 

4. 더미를 찾아서 [에세이]

저자: 더미

 

“외로워하지 마. 늘 내가 너를 생각할테니.”

떠나간 존재를 기억하는 가장 온전한 방식에 대한 기록

누군가를 잃어본 사람이라면 오래 머물게 될 이야기.

『더미를 찾아서』는 사랑했던 존재가 떠난 이후, 남겨진 사람이 무엇을 향해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한 사람의 진솔한 기록이다. 저자는 지나간 시간을 하나씩 떠올리며, 함께했던 날들과 마음속에 남은 미안함을 편지로 풀어낸다. 처음 마주했던 순간, 집 앞에서 조용히 울음을 터뜨리며 기다리던 밤, 마지막으로 품에 안았던 그날까지. 그 시간들은 편지를 통해 다시 현재로 돌아온다.

책 속 시간은 현실에서 출발해 꿈, 바다, 항해, 별자리와 같은 장면으로 이어지고, 1203년, 3021년, 7920년이라는 낯선 시점으로 확장된다. 독자는 그 여정을 따라가며 저자가 감정과 기억을 정리해 나가는 과정을 함께 걷게 된다. 무엇을 붙들어야 할지 몰라 흔들리던 마음은 책의 마지막에서 서서히 안착하고, 떠났다는 사실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존재 방식으로 남는다.

그리고 저자는 끝내 “무한한 사랑의 힘으로 아픈 마음을 치유 받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남긴다. 이 책은 그 기도와 시간의 온기를 그대로 담아 두었다. 아무것도 남지 않은 줄 알았던 자리에서 여전히 이어지는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이 여정을, 지금 천천히 숨을 고르고 읽어 보길 바란다.

 

 

5. 세이프 시티 [한국소설]

저자: 손보미

 

“내가 기억하는 방식이 바로 나예요.”

기억을 조작하는 ‘기억 교정술’을 둘러싼 가장 매혹적인 질문

손보미 소설이 도달한 새로운 경지

이상문학상, 대산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등 국내 주요 문학상을 석권하며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소설가 손보미가 신작 장편소설 『세이프 시티』로 돌아왔다. 예리한 통찰력과 정교한 서사 구성으로 소설세계를 확장해온 작가는 이번 신작에서 그간 축적해온 문학적 깊이와 장르적 긴장감을 더욱 세련되게 벼리며 손보미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보인다.

『세이프 시티』는 인간의 기억을 삭제하거나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이다. 트라우마 치료와 범죄 예방이라는 선의로 포장된 ‘기억 교정술’이 국가 권력과 결합할 때, 인간의 정체성은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는가. 이 작품은 과학기술을 둘러싼 윤리적 딜레마와 권력의 작동 방식을 추적하며, 조작된 여론과 왜곡된 진실에 둘러싸인 한 여성의 고군분투를 통해 진실과 윤리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치밀한 플롯과 섬세한 내면 묘사로 미스터리 장르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이 소설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 현실을 서늘하게 비춘다. 특히 기술 만능주의 시대의 젠더화된 폭력, SNS를 통한 여론 조작과 진실의 취약성을 예리하게 포착하며 동시대 한국 사회의 문제들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6. 어둠이 걷힌 자리엔 [한국소설]

저자: 홍우림

 

누적 2천만 뷰 화제의 카카오웹툰 『어둠이 걷힌 자리엔』 전격 소설화!

과거와 현재, 미래가 혼재된 도시 경성, 오월중개소를 찾아온 기묘한 존재와 사연들!

격동의 시기인 1900년대의 경성, 골목 한편에 자리한 미술품과 골동품 중개상점인 ‘오월중개소’에는 보통 사람들은 보고 들을 수 없는 것들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중개상 ‘최두겸’이 있다. 그 덕분에 손님을 내쫓는 세화를 가진 찻집 주인, 이승을 떠나지 않는 혼령 고오, 자신이 날려버린 부처를 살려 달라 찾아온 담비 동자, 삼십 년 간 비밀을 간직해온 이야기 들어주는 귀님, 인간을 사랑한 샘물 신 등, 기이한 문제를 겪고 있는 인간을 비롯해 여러 신들과 영물들, 원혼들이 자기의 고민을 해결달라고 오원중개소를 찾는다. 그런 두겸 앞에 어린 시절 자신의 목숨을 살린 존재이자 특별한 능력을 갖도록 만든 특별한 영물 뱀 치조가 인간의 모습으로 찾아와 잃어버린 자신의 조각을 찾을 때까지 도움을 청한다. 그와 동시에 두겸과 치조의 주변에서는 원한 서린 목소리가 제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하고, 치조에게는 ‘썩은’ 조각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는데….

저자 홍우림은 카카오웹툰 누적 조회수 1억 뷰의 문제작 『묘진전』을 쓰고 그린 젤리빈 작가로, 이 소설은 저자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어둠이 걷힌 자리엔』을 직접 각색한 작품이다. 웹툰으로 다 표현해내지 못한 인물들의 감정과 이야기를 글을 통해 조금 더 깊이 있게 담아냈으며, 원작에는 없는 이야기 「감기지 않는 눈」을 새롭게 써넣었다.

 

 

7. 우리의 여름에게 [에세이]

저자: 최지은

 

“나의 세계를 다시 바라보고 내 마음을 지키며 나는 오늘도 사랑을 배운다”

유년을 지나온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위로

지금 가장 사랑받는 젊은 시인 최지은의 첫번째 에세이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젊은 시인 최지은. 첫 시집 『봄밤이 끝나가요, 때마침 시는 너무 짧고요』(창비 2021)로 단숨에 주목받는 젊은 시인으로 활약하며 독자에게 두루 사랑받아온 최지은이 첫번째 에세이 『우리의 여름에게』를 창비 에세이& 시리즈로 출간했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의 슬픔과 행복을 다정히 보듬는 특유의 필치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번 에세이에서 작가는 자신의 유년기를 내밀한 고백의 목소리로 풀어놓으며 감동을 선사한다.

다 자라 언어를 가지게 된 어른이 자신의 마음 한구석에 숨어 있던 어린이를 만난다면 과연 어떤 이야기가 쓰이게 될까? 『우리의 여름에게』에는 작가가 조손 가정의 어린이로 성장하는 동안 마음을 다해 사랑해주었던 할머니, 웃고 울게 했던 친구들, 언제나 긴 단어들을 덧붙여서만 말할 수 있는 존재인 아버지가 등장한다. 지나온 시간 속에서 주고받았던 빛나는 마음을 지키면서 여전히 자신을 돌보는 귀한 사랑을 발견하는 과정에 대한 이 이야기에는 마음껏 슬퍼하고 난 후 찾아오는 개운함, 아픔을 온전히 껴안기로 다짐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환희의 순간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다. 여리고 섬세하지만 깊이 있는 문체로 한 사람의 삶을 온전히 통과하는 이 빛나는 에세이는 우리 저마다의 상처를 보듬으며 뜨거운 여름의 한복판을 지나갈 수 있는 용기를 선물하고,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상처의 시간을 깊이 위로할 것이다.

 

 

8. 태산명동시일편 [한국시]

저자: 박시영

 

“태산명동시일편”-이 무례한 제목의 시집은 태산이 산고 끝에 분만한 그리움의 자식이며 바람의 노래다. 이 시집에는 사랑과 이별의 애틋함이 서쪽 하늘 노을에 걸리어 있고, 돈의 오만함과 시의 예지력이 은유의 언덕에서 깃발로 나부낀다. 바람과 사랑과 이별과 돈과 시가 건네는 심쿵한 아포리즘은 우리의 마음에 큰 울림으로 그 제목값을 할 것이다.

 

 

9. 푸른 사자 와니니 8 [어린이문학]

저자: 이현

 

시리즈 누적 판매 100만 부 돌파

IBBY 선정 ‘전 세계 어린이가 읽어야 할 책’

2025 권정생문학상 수상작

2026 뮤지컬 초연 확정

한 학기 한 책 읽기 베스트셀러 ‘푸른 사자 와니니’ 8권 출간

모험이란 머리보다 앞발이 먼저 움직이는 것! 호기심 많은 개코원숭이 투키오의 엉뚱한 대모험

‘푸른 사자 와니니’는 아프리카 초원을 무대로 연약한 암사자 와니니가 친구들과 함께 성장해 가는 여정을 그린 시리즈로, 첫 권 출간 후 1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8권의 주인공은 어린이 독자들이 작가에게 꾸준히 이야기를 써 달라고 요청해 온 동물인 개코원숭이다. 초원을 떠나 우연히 인간의 리조트에 도착한 수컷 개코원숭이 ‘투키오’는 겉보기엔 평화로워 보이지만 위계가 뚜렷한 원숭이 무리 속에서 예상치 못한 갈등을 겪는다. 모든 것이 낯선 환경에서 투키오가 펼치는 특별한 모험 이야기가 시리즈에 색다른 활력을 더하며, 이현 작가의 생생한 입담과 깊이 있는 문장이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완간을 향해 가는 시리즈의 중요한 전환점이자 애독자들을 위한 유쾌한 쉼표가 되어 줄 것이다.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와니니 무리의 이야기는 2025년 11월 출간 예정인 9권에서 이어진다.

 

 

10. 푸른 사자 와니니 9 [어린이문학]

저자: 이현

 

어린이가 선택한 밀리언셀러 ‘푸른 사자 와니니’ 9권 출간

“두려움이 암사자 말라이카를 멈추게 한 적은 없었다.”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운명의 계절

서로의 삶을 눈부시게 비춘 암사자들의 이야기

누적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한국 아동문학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가 아홉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초원 곳곳에 스며드는 불길한 기운과 의심스러운 소문이 이야기의 초반부터 긴장감을 높이는 가운데, 와니니 무리의 큰딸들이 훌쩍 성장하며 세대교체의 흐름이 드러난다. 변화하는 계절 속에서 이어지는 사건들은 시리즈의 대단원을 향한 여정을 단단하게 이끌고 암사자들의 우정과 연대가 지닌 힘을 탁월하게 보여 준다. 10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는 작품으로,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만의 독보적인 몰입감과 감동을 새롭게 확인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