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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2026년 6월 신간도서 안내

  • 작성자:울산점도
  • 작성일시:2026년 7월 1일 11:09 오전
  • 조회수:17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6월(6월 30일 기준) 신간도서 안내입니다.

 

신간도서는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blib.or.kr) 접속 후 전자도서로 이용 가능합니다.

 

1.뇌가멈추기전에/이승훈/21세기북스/2025

-책소개

“앞으로 당신의 인생에 뇌졸중은 없습니다”

잘못된 생활 습관 누적과 만성질환 방치에서 벗어나는

‘국민 뇌 건강 주치의’ 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의 가장 확실한 뇌 건강 실천법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한 적 있는가? 만약 당신이 뇌 건강에 해로운 위험 요인을 하나라도 가지고 있었더라면, 최근에 받은 스트레스나 과로가 당신의 뇌를 타격하는 방아쇠가 되어 뇌 기능을 멈추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평소 건강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30~40대, 어느덧 인생의 절반을 넘겨 건강 자본을 쌓아야 하는 50세 이상, 고혈압이나 당뇨 진단을 받고도 치료를 미루고 있는 사람, 음주와 흡연이 잦은 사람, 야식과 비만의 악순환에 빠져 있는 사람, 심혈관이나 뇌졸중의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의 신간 <뇌가 멈추기 전에>에 주목해야 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아주 작은 수고’만 기울인다면 누구든 뇌졸중을 평생 예방하고 더 늦기 전에 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뇌졸중 전문의 이승훈 교수는 수십 년간 뇌신경질환, 특히 뇌졸중을 연구하고 진료실에서 수천 명의 뇌졸중 환자를 치료해왔다. 그는 늘 “쉽게 예방할 수 있는 병인데, 왜 이렇게도 흔할까”라는 의문을 품어왔다고 말한다. 12분에 1명, 매년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뇌졸중에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뇌 건강을 지키며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까? 30년간 뇌졸중 환자들의 생명을 지켜온 ‘국민 뇌 건강 주치의’ 이승훈 교수는 단 한 번의 발병으로 인생 전체가 휘둘리는 현실에 안타까워하며, 자신의 임상 경험과 연구 결과를 담아 최대한 쉽게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에는 우리 인생에서 영원히 뇌졸중이 사라지게 만들겠다는 저자의 진실한 마음과 함께, 모든 사람이 실패 없이 자신에게 적용 가능한 ‘뇌졸중 완벽 예방법’이 정리되어 있다. 뇌졸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줄 이 책은 단순한 의학 해설서가 아니다. 뇌가 멈추기 전, 삶을 멈추지 않기 위한 가장 확실한 가이드다.

 

2.미트러버의고기백과사전/황재석,김지윤/브레인스토어/2025

-책소개

35만 구독자의 고기 마스터! ‘미트러버’, 이제 서점에서 만난다!

소, 돼지, 닭, 오리, 육가공 식품에 각종 향신료까지

육식 전문가 미트러버가 알려 주는 고기 더 맛있게 먹는 법!

각종 육고기 관련 정보를 다루고 있는 유튜브 ‘미트러버’ 채널은 2019년 식육업계와 소비자 사이의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 육식 소비자를 위한 언론사 ‘미트러버뉴스’에서 만든 정보 채널이다. 누구나 좋아하고, 매일 먹고, 심지어 비싸기까지 한 환상적인 식재료 고기이지만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제공된 정보가 너무 없었다는 점을 꼬집으며 세상에 출범한 미트러버. 이 채널은 흥미를 끌기 좋은 고기 먹방, 고기 요리 유튜버들 사이에서 정보성 콘텐츠 하나만으로 35만을 가뿐히 넘어 어느덧 36만에 가까운 구독자를 모았다.

기실 그동안의 식육 정보는 생산, 유통, 조리의 영역에서만 공유하는 특수한 정보에 가까웠고, 소비자를 상대로 고기를 판매하는 기업들 역시 이를 적극적으로 알릴 여력이 부족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먹어도 고기는 늘 맛있고 만족스러운 식재료였기 때문에 오히려 의문을 갖지 않는 대상이었다. 미트러버는 이렇게 큰 산업이 정보 비대칭의 레몬 마켓으로 존속된 것이 신기하면서도 이해가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제 세상이 달라졌다. 유튜브의 등장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자신의 선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학습하는 시대가 되었다. 미트러버의 누적 조회수가 3억 뷰에 도달했다는 것은 소비자들이 식육 정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의 반증일 것이다.

적극적으로 식육 정보를 대중에게 전달하고 있는 미트러버 채널을 통해 이제 한국 식육 문화는 새로운 장으로 접어든다. 미트러버가 이름을 걸고 펴낸 이 책, <미트러버의 고기백과사전>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 정육을 넘어 소시지, 런천미트 등 육가공식품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정보와 우리의 육식 생활을 더 풍성하게 할 수 있는 4색 후추, 다양한 소금, 와사비 등의 각종 소스까지 망라하는 지식의 영역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3.쉬워요맞춤법!/진정/마리북스/2024

-책소개

글이 말을 대체하는 시대,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 선생님의 ‘맞는 말 틀린 말’ 교실

글이 말을 대체하는 시대가 되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저녁 잠자리에 들 때까지, 우리는 휴대전화 속의 수많은 글을 확인하고 글을 보낸다. 회사에서 일을 할 때도 이메일을 주고받는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글이 참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오늘 저녁, 약속을 잡는다고 해보자. 예전에는 전화를 걸어 약속을 잡았지만, 요즘은 문자 메시지나 메신저로 약속을 잡는 풍경이 익숙하다. 오히려 문자나 메신저로 “지금 통화 괜찮냐?”라는 예고 없이 불쑥 전화를 거는 걸 무례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취업이 절실한 취업 준비생이라면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올바른 맞춤법이나 문장 쓰기는 더욱 중요하다. 요즘은 직장에서 서류 결재, 기획서, 제안서 모두 글로 처리한다.

그야말로 말보다 글로 소통하는 시대이다. 그런 만큼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등 어문규범에 맞는 바른 표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고, 틀린 표기에 예민한 사람들도 늘어났다. 맞춤법이나 표기가 틀려 지적을 당한 경험이 누구에게나 한두 번쯤 있을 것이다. 이제 맞춤법이나 표기, 정확한 문장 쓰기 등의 국어 공부가 교양필수가 되었다. <쉬워요 맞춤법!>은 우리의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맞춤법, 표준어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2011년부터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와 국립국어원 원내 교육과정에서 다양한 국어와 글쓰기 강좌를 맡아 오고 있는 국어 전문가의 손을 거쳐 나왔다. 국어문화학교는 30명 이상의 단체 또는 기관에서 국어 강좌를 신청하면 국어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강의를 하는 국립국어원의 교육과정이다. 가나다순의 사전 형식으로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기 쉽게 했고, 본문 중간중간 자가 진단을 해 보는 ‘확인 문제’도 들어 있어 더욱 유용하다. 아무쪼록 이 책이 독자들의 맞춤법 스트레스를 더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곁에 두면 필요할 때 요긴한 국어 선생님이 되어 줄 것이다.

 

4.어른의행복은조용하다/태수/페이지2북스/2024

-책소개

대한민국에 ‘조용한 행복’ 신드롬을 일으키며 4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화제의 에세이

행복을 찾는 방법이 아니라 불행에 대한 수비력을 길러주는 58가지 인생 이야기

출간 1년 만에 3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하고, 2025년 각 서점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40만 독자로부터 ‘이 에세이가 대단하다’라는 격한 공감을 얻고 있는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독자의 표지 디자인으로 더 잔잔하고 더 깊고 따뜻한 행복을 담아 리커버로 돌아왔다. 공모전 수상작은 바닷가에서 잔잔하고 조용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과 표지 가운데 손에 닿는 행복의 의미를 담아 점자로 ‘푸른 바다가 반짝인 어느 날’을 수놓았다.

요란한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내 삶을 살아가는, 튼튼하고 단단한 태도를 담아낸 이 책은, 시끌벅적 기쁜 일을 찾아다니기보다도, 울 일이 없고 별다른 나쁜 일이 없는 하루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랬을 때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이 우리 곁에 온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책이다.

<1cm 다이빙>, <홈 in 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에세이스트 태수가 2년 만에 선보인 이 작품에서 저자 태수는 그동안 선보였던 이야기보다 한층 성숙하고 현명하게 삶의 행복에 가까워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새로운 것, 짜릿한 것, 남들보다 높은 곳에서 행복하고 싶어 발버둥 치는 사람들에게 행복은 꼭 그런 데에만 있는 게 아니라 불행해지지 않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조용히 일러준다.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요란한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내 삶을 살아가는 튼튼하고 단단한 태도를 담아냈다. 시끌벅적 기쁜 일을 찾아다니기보다도, 울 일이 없고 별다른 나쁜 일이 없는 하루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랬을 때에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이 우리 곁에 온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울고 싶어지는 날이면 태수 작가의 글을 찾는다. 충분히 울고 다시 나아가기 위해”, “<불편한 편의점> 이후로 오랜만에 끝나지 않길 바라던 책”이라며 극찬하하며, 저자의 SNS에서 5만여 명의 독자에게 선보인 선공개 원고에도 빨리 책으로 출간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이제 당신 차례다.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를 읽고 현명하게 행복을 찾아보자. 혹자는 여전히 의심스러운 목소리로 그토록 조용한 인생에서도 행복을 발견할 수 있냐고 묻지만, 저자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단호하게 답한다. “물론”이라고.

 

5.엄마와단둘이나주여행/정서연/스타북스/2024

-책소개

여행자의 시선으로 함께 걷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

혁신도시 나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숨겨진 보석들

명품음식을 탄생시킨 숙성홍어와 나주곰탕의 본고장

“고향은 이름이자 단어이며, 강한 힘을 지닌다. 마법사가 외우는 어떤 주문보다도 혹은 영혼이 응하는 어떤 주술보다도 강하다.” 찰스 디킨스의 고향에 대한 말이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인생의 아침을 열어준 고향인 나주의 풍경과 표정을 기억하고 싶어 기록했다면서 수십 년 걸었던 거리를 여행자의 시선으로 다시 함께 걷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낯선 도시가 아닌 삶의 터전이자 일상이었던 고향을 여행지로 선택해 담담하게 담아내고 싶었다.’고 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시대가 열렸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격리되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삶이 통제되고 제한되는 현실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간 너무도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의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절절히 느끼게 하였다. 이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대체로 그랬다. 작가의 경우도 그랬다.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었다. ‘사회적 거리’라는 말이 익숙해질수록 혈육이 더욱 간절하고 그리워졌다.

마흔여섯에 혼자되신 친정엄마의 안부를 묻는 것이 어느새 작가의 일상이 되어버렸고, 주말이면 고향에 내려가 친정엄마와 시간을 보냈다. 고향에 가면 동네 마실 다니는 것처럼 편안하고 소박하게 나주 곳곳을 돌아다녔다. ‘엄마와 단둘이 나주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이 책에는 네 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찬란한 자연유산, 나주의 숨은 보물, 나주 정신이 살아 숨 쉬다, 부활의 서사다.

거문고 소리를 들으며 학처럼 고고하게 맞이한 금학헌에서의 시원한 아침은 작가가 기억하는 소중한 장면이다. 금성산을 오르며 나주의 가슴 뛰는 심장 소리를 느꼈다면, 정렬사에서는 나주 정신이 건재하고 살아있음을 확인했다. 장중하면서도 고요한 향교를 비롯하여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금성관,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산사의 미학을 구현한 불회사에 이르기까지, 천년고도 나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유산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역사라는 수레바퀴 안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던 사람들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정도전, 신숙주, 나대용, 임제 등 역사의 인물들과 조우, 그리고 역사의 중요 장면에서 큰 역할을 담당했지만 이름 없이 사라져간 사람들을 기억해야 한다는 작가의 시선이 무겁지 않으면서 깊게 음미하고 생각해보게 하는 힘이 있다.

 

6.외교천재고려/이익주/김영사/2026

-책소개

고려사 권위자 이익주 교수의 고려 외교 전략서

유튜브 〈이익주는 역사〉 ‘믿고 보는’ 역사 멘토

“고려의 외교, 무엇이 달랐는가?”

명분보다 실리, 감정보다 전략으로! 천 년 전 고려가 한국 외교에 건네는 통찰

미중 패권 사이에 선 지금, 고려를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

뛰어난 현실 감각과 냉철한 자기 인식으로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길을 찾은 외교 천재들. 그들의 정보력·협상력·대응력은 무엇이 달랐을까? 중립 외교부터 핑계·간보기 외교까지, 세계 최강대국을 상대로 쓸 수 있는 모든 카드를 동원해 번영을 이룬 ‘고려식 생존 전략’을 파헤친다! 거란 침략에서 몽골과의 30년 전쟁까지, 서희의 외교 담판에서 태자와 쿠빌라이의 협상까지, 기황후의 출현에서 친명·반원 격돌까지, 그리고 고려 말 명분론에 휘둘린 실착까지. 역사 커뮤니케이터 이익주 교수의 흥미진진한 해설로 펼쳐지는, 고려의 운명을 만든 외교사의 결정적 장면들!

 

7.요리를한다는것/최강록/클/2025

-책소개

<마스터셰프 코리아2〉의 우승자이자 〈흑백요리사〉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한 셰프 최강록의 자전적 에세이. 음식, 요리, 식당, 요리사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지난날과 지금의 일상을 담았다. 요리사라는 직업인으로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생활인으로서 잔잔하면서도 솔직하게 써내려간 기쁨과 슬픔, 희망과 걱정이 독자들의 몰입과 공감을 높인다. 이 책 곳곳에 돋보이는 최강록 특유의 유머 사이에 가슴 찡한 장면들이 반짝인다. 이 진솔한 에세이를 읽다보면 음식과 요리란 무엇인지, 일과 직업이란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8.은미/반고훈/디멘시아북스/2024

-책소개

무너져 내리는 기억의 조각들 속에서 길을 잃은 치매 환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소설!

흐릿한 현실과 환상의 경계, 두려움과 후회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붙잡으려 안간힘을 쓰는

치매 환자의 몸부림과 질환의 속성을 사실적인 묘사와 미스터리한 구성으로 파헤친 작품!

<은미>는 치매라는 잔인한 질병 속에서 무너져 내리는 기억의 풍경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탐구하는 소설이다. 치매로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노인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치매를 앓고 있는 주인공의 일상과 그를 둘러싼 가족, 특히 아내 ‘은미’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시간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붙잡으려 안간힘을 쓰는 주인공의 몸부림은 독자에게 잊고 있었던 일상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 기억이란 기록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것이라는 메시지는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주인공의 시선에서 담담하게 그려내는 치매의 진행 과정과 그의 일상 속에서 드러나는 치매라는 질환의 속성을, 과거와 현재가 뒤엉키는 사실적인 묘사와 미스터리한 구성을 통해 독자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작품이다.

소설 <은미>는 제8회 ’디멘시아 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디멘시아 문학상’은 치매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고,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의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되는 치매 관련 문학 공모전이다.

 

9.이약같이먹어도돼요?/염혜진/더블엔/2024

-책소개

100세 시대, 내 몸 건강을 위한 ‘약’ 필독서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처방전 없이 약 잘 사는 법

“판콜과 타이레놀을 동시에 먹다가 간독성이 나타나 응급실에 갈 수 있다고요?”

“코가 막혀서 무심코 쓴 오트리빈, 잘못된 방법으로 오랫동안 뿌리면 오히려 약물유발 비염이 온다고요?”

약국에서 가볍게 샀던 약들, 과연 바르게 먹고 바르고 뿌리고 있는지 내 몸 건강을 위해 한 번쯤 정확하게 살펴봐야 한다.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 일명 ‘일반약’은 매번 약국의 약사에게 상담을 하기보다는 스스로 증상에 맞춰서 약을 사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약국이 아닌 곳이나 인터넷몰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기존에 먹고 있는 약, 영양제나 자주 먹는 식품과 이 약이 안 맞지는 않을지 불안할 수도 있다. 가정에 한 권씩 비치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들춰보기 좋은 약 가이드북 “이 약 같이 먹어도 돼요?”는 이러한 필요에 의해 18년차 현직 약사가 꼼꼼하게 정성들여 집필한 책이다.

일반의약품 중 최근 2년간 매출 1위는 바로 <타이레놀정500밀리그람>이다. 해열, 진통 효과가 있어 두통, 생리통약, 감기약,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완화 등 여러 가지 질병에 쓰임이 많다. 타이레놀을 먹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지, 기존에 먹고 있는 약의 성분은 어떤 것인지 알아두어야 좋다.

<이 약 같이 먹어도 돼요?>는 일반약 매출 상위 100개 제품 중 다빈도 제품을 감기약, 눈코입목, 소화관련, 종합영양제, 상처치유, (치질 탈모 등의) 남모르는 고통, 6개 항목으로 나누어 함유하고 있는 성분, 기저질환으로 먹고 있는 약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의 가능성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타이레놀 vs 게보린 vs 탁센, 지르텍 vs 코메키나, 후시딘 vs 마데카솔, 인사돌 vs 이가탄, 메디폼 vs 듀오덤 등의 성분과 약효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 분석해주는 이 책은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기 좋은 가이드북이다.

 

10.인생을위한최소한의생각/신영준,고영성/상상스퀘어/2026

-책소개

생각이 사라진 생각 멸종의 시대, 다시 사유의 힘을 회복하다

오늘날은 깊은 사유가 사라진 생각의 멸종 시대다. 우리는 스마트폰에서 접하는 짧은 영상과 여기서 받는 즉각적인 자극 속에 허우적거린다. 그 탓에 깊은 사유는 자취를 감추고, 현대인은 복잡한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는 ‘실질적 문맹’이 되어가고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대임에도 불안과 공허가 끊이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런 현상 때문이다. 문해력이 떨어지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삶을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할 사유의 힘을 잃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해 검증된 거인들의 통찰을 빌려와 삶의 중심을 바로 세워줄 ‘최소한의 생각’을 제안한다. 화면을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멸종 위기에 처한 생각을 되살리고 삶의 중심을 되찾을 수 있다. 그리고 잃어버렸던 진정한 행복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11.장이라는대단한세계/구니사와준/피카라이프/2026

-책소개

비만과 알레르기, 동맥경화, 당뇨병에서 수면과 스트레스, 우울증과 치매까지

모든 질병은 장내세균과 연결되어 있다!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된다.” 무려 기원전 400년경에 활동한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한 말이다. 오래전부터 인간은 장의 세계를 정확하게는 알지 못했지만 장이 우리의 몸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걸 이해하고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굳이 최신 연구를 찾아보거나 논문을 읽지 않아도 우리는 장과 건강의 관계를 경험해 보았다.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를 앞두고 있거나 어려운 상대와 심각한 문제를 논의해야 하거나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중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을 때! 갑자기 배가 사르르 아프면서 화장실로 달려가는 경우가 있다. 이는 한국인 열 명 중 한 명은 경험한 적이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다. 왜 긴장하거나 불안할 때 배가 아픈 걸까? 이는 뇌와 장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현상이다. 이렇듯 장은 단순히 영양소를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신체기관이 아니라 우리 몸과 정교하게 연결된 건강의 최전선이다.

일본 최고의 장, 면역 분야 권위자인 구니사와 준은 이 책을 통해 왜 장을 알아야 하는지, 장내세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떻게 장내세균을 활용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저자는 “수많은 장내세균과 인간은 공생관계이며 인간은 균의 도움을 받아 생명의 항상성과 건강을 유지한다”고 말한다. 더하여 앞으로는 장내세균이 몸에 영향을 주는 메커니즘을 파악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장내세균의 역할과 효능을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좋은 장내 환경을 구성할 수 있을지, 장내세균의 역할을 도와주는 식단은 무엇인지, 장내세균을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까지 소개해 지식을 실천으로 전환하는 데 동기를 부여한다. 몸을 바꾸고 건강을 되찾는 가장 쉬운 방법, 장내세균에 대해 알아봐야 할 때다.

 

12.전지적루이후이시점1/송영관,류정훈/위즈덤하우스/2024

-책소개

“매일매일 자라나는 우리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그렇게 특별해지는 거예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찾아온 또 다른 기적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탄생과 성장의 스토리를 담은 포토에세이가 출간된다. 지난해 7월 7일, 많은 이들의 관심과 애정 아래 아이바오는 국내 첫 쌍둥이 판다 자매를 출산했다.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두 아기 판다는 생후 100일 무렵 이름 공모 이벤트를 통해 ‘슬기로운 보물’이란 뜻의 루이바오, ‘빛나는 보물’이란 의미의 후이바오로 이름 지어지며 바오패밀리와 팬에게 특별한 기쁨을 선사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아이바오의 사랑과 판다월드 주키퍼의 보살핌, 팬들의 애정 아래 하루하루 진정한 판다로 성장하며 1살을 맞이했다. <전지적 푸바오 시점>으로 행복을 주는 보물 푸바오와 함께한 기억을 전한 작은할부지 송바오(송영관 주키퍼)가 이번 <전지적 루이 후이 시점>에도 함께한다.

그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첫 포토에세이를 통해 쌍둥이 아기 판다의 탄생부터 1살이 되기까지 성장과정은 물론, 폭풍 성장담이 담긴 아이바오의 육아일기, 낭만판다 러바오의 행복한 순간을 전한다. 송바오의 밀착 사진은 물론, 국내 첫 쌍둥이 판다의 탄생을 담은 사진으로 2023년 미국 [타임]에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된 류정훈 사진작가(에버랜드 소속)가 포착한 판다월드의 특별하고 행복한 일상도 함께 담겨 있다.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의 행복과 바오패밀리의 사랑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독자는 각자만의 슬기롭고 빛나는 보물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3.주인노예남편아내/우일연/드롬/2025

-책소개

노예 부부가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을 찾아 떠난 목숨을 건 여행

미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잔혹한 역사 속 매혹적인 감동 실화

1848년 12월, 엘렌과 윌리엄 크래프트라는 이름의 흑인 노예 부부는 누구와도 다른 자기 해방의 여행에 나섰다. 아내는 백인 남자 주인, 남편은 흑인 노예 행세를 하며 기차와 역마차, 증기선을 타고 조지아주 메이컨에서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까지 이동한 것이다. 노예 제도에서 벗어나기 위한 계획은 치밀하고 대담했으며, 완벽했다. 이는 미국 노예제 역사상 가장 치밀하고 대담한 탈출 실화로 꼽힌다.

작가 우일연은 철저한 고증과 소설적 긴장감으로 이 놀라운 역사를 복원해 냈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미국 역사 고증을 넘어, 억압에 맞서 자유를 찾는 인간의 보편적 투쟁이자 사랑의 기록이며, 혐오와 분열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와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14.쥬디할머니/박완서/문학동네/2026

-책소개

허를 찌르는 반전, 시대를 뚫고 나오는 목소리

읽을수록 새로운 박완서 단편소설의 경이로움

거장 박완서의 타계 15주기를 기리며

한국 대표 소설가 31인이 뽑은 박완서 명단편 베스트 10편

박완서 단편이 다다른 인간의 가장 깊은 곳을 한권의 책으로 만나다

한국문단을 지탱해온 깊은 뿌리이자 세대를 거듭해 생장하는 거대한 우듬지인 작가 박완서의 타계 15주기를 기리기 위해 박완서 단편소설선 <쥬디 할머니?소설가가 사랑하는 박완서 단편 베스트 10>을 문학동네에서 출간한다. 1970년 문단에 이름을 알린 이래로 <나목>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남자네 집> <미망> 등의 장편소설과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한 말씀만 하소서> <다만 여행자가 될 수 있다면> 등의 산문집처럼 수많은 걸작을 선보이며 강한 생명력으로 여전히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완서. 그는 집필에 짧지 않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장편소설, 살아낸 삶의 경험 일부를 담아내야 하는 산문을 쓰는 와중에도 놀랍도록 왕성한 활동력으로 단편소설을 발표해왔다.

<쥬디 할머니>는 박완서 단편문학의 뛰어난 성취를 새로이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책으로, 31명의 한국 대표 소설가에게 ‘박완서 단편 소설 전집’(전7권, 문학동네, 2013)에 수록된 97편의 단편소설 가운데 최고의 작품 2~3편을 추천받아 최종 10편을 선해 엮었다. 지금도 널리 회자되며 읽히는 불후의 명작 <도둑맞은 가난>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뿐 아니라, 그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에도 주목할 만한 의외의 작품 <쥬디 할머니> <애 보기가 쉽다고?>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틀니> 등 총 10편이 수록되었다.

 

15.지금이대로좋다/법륜/정토출판/2019

-책소개

자유롭고 행복하고 싶은 이들에게 전하는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지금 이대로 좋다지금 당신의 삶은 어떤가요?

삶은 늘, 매일, 매순간 새롭습니다.

오늘, 첫 만남입니다.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는 2012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매일 180여 만 명의 구독자들에게 글과 그림, 영상으로 전달되고 있는 우리들의 삶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법륜스님이 국내외 1250회의 강연에서 7천여 명과 대화한 이야기를 바쁜 현대인들에게 맞는 짧은 글과 이미지로 구성하여 SNS채널에 발행해 왔습니다. 이 가운데 대중들의 높은 조회와 높은 공감을 받은 알찬 내용들만 모아 책으로 엮었습니다.

<지금 이대로 좋다>는 말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물가, 바늘구멍 같은 일자리, 치솟는 집값, 나만 오르지 않는 것 같은 월급, 내 마음 같지 않은 현실에 오늘도 힘 빠지는 하루를 보냈다면, 지금 당신에게는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합니다.

직장 일에, 가사 일에, 학업에 지쳐 자신을 챙길 여유가 없는 당신에게, 잠시 멈추고 책을 들어 자신을 바라보라고 권합니다.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려 책(힐링 에세이)을 들어보기도 하고, 어디서 들어본 좋은 말(인생에 도움 되는 명언)도 다시 찾아보지만, 정작 내 문제에는 눈앞이 깜깜해지는 당신에게 법륜스님의 명쾌한 해법이 담긴 <지금 이대로 좋다!>를 추천합니다.

얼핏 들으면 당연한 소리 같지만, 다시 한 번 곱씹어보면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들. 이제 우리 삶의 진솔한 고민들이 담긴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지금 이대로 좋다>에는 우리 삶의 고민들이 담겨 있습니다. 각자의 문제를 이야기 하지만, 어쩌면 나의 이야기일지도 모르는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물할 것입니다. 나를 돌아보고 문제의 본질을 고민하면서 진짜 내 모습은 어떤지, 진짜 문제는 무엇인지 새롭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16.환자혁명/조한경/에디터/2017

-책소개

나의 건강을 남에게 맡길 것인가? 스스로 책임질 것인가?

성인병 치료 성공의 열쇠는 환자 자신에게!

현직 의사가 기존의 의료 상식에 반기를 들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 미국에서 활동 중인 저자가 자신의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건강하려면 ‘약과 병원에 의존하지 말고 건강 주권을 회복하라’고 주장한다. <환자 혁명>이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저자는 ‘응급처치와 성형이 아닌 이상, 현대인의 질환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성인병 치료 성공의 열쇠는 어디까지나 환자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환자들은 지금까지 병을 키워왔던 것처럼 아무 음식이나 막 먹고 살면서 병을 고치는 것은 병원에서 의사들이 할 일이라는 그릇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최첨단 의료 기술이, 인류를 구원할 신약 개발이, 과학이, 테크놀로지가 답을 갖고 있을 거라는 확신에 찬 환상에 빠져 있는 것이다.”

 

17.회색인간/김동식/요다/2017

-책소개

2017년, 독자들이 발굴하여 등단한 김동식 소설가의 데뷔작 <회색 인간> 100쇄 기념 에디션. 100쇄를 기념해 독자들이 보내온 축전 가운데 50인의 글을 모아 부록에 실었다. 독서와 거리를 두었던 학생들, 새로운 화법의 소설에 목말라했던 문학 애호가들이 보내온 축전에서 드러나듯 이 작품은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 세대의 독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에 자리하고 있다. 오리지널 표지가 표제작의 주요 배경인 ‘지저 세계’를 표현했다면, 이번 특별판은 이야기의 결말을 '빛'으로 해석하여 새로운 장정으로 디자인했다. 참혹한 현실에서도 예술이 인간의 내면에 어떤 빛을 비추는지를 보여주는 <회색 인간>처럼, 이 작품집에 담긴 스물네 편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독자들의 삶에 다양한 갈래의 희망으로 다가가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