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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작성자:경북점자도서관
  • 작성일시:2026년 10월 2일 11:04 오전
  • 조회수:9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계절 쓰기 [에세이]

저자: 김연수 저 외 7명

 

우리 시대 빼어난 산문가들의 계절 산문

계절마다 깃든 기억과 풍경… 그리고 변화에 대한 쓰기

동아시아의 문학·예술 브랜드 물결점에서 『계절 쓰기』가 출간되었다. 김연수 소설가, 홍한별 번역가, 김소연 시인, 허태임 식물분류학자, 전의령 인류학자, 윤경희 문학평론가, 김지승 작가, 은유 작가. 저마다 다른 방식의 글쓰기를 도모해 오면서도, 우리 시대 가장 빼어난 산문가로 자리 잡은 여덟 작가들이 한 계절씩을 맡아 적었다. 살아오며 마음속 깊이 남은 한 철을 골라, 그 계절에 대한 기억을 기록한 글들. 이 책은 (여름에 발행하므로) 여름부터 시작해서 가을, 겨울, 봄, 여름, 가을, 겨울, 봄으로 이어진다.

같은 계절을 살아도 붙들리는 장면은 사람마다 다르다. 김연수 소설가에게 여름은 제주 세화의 바닷가에 있다. 그는 미리 골라 둔 옛 노래를 들으며 노을을 보고, 수평선에 뜬 한치잡이 배의 불빛을 헤아린다. 완벽한 며칠이 흐르는 동안, 여름 안에 있으면서도 그 여름이 이미 그리워지는 마음을 그는 오래 들여다본다. 김소연 시인의 겨울은 사뭇 고요하다. 해마다 겨울이 오면 시인으로서의 자신을 잠재우고 천천히 지워가는 텅 빈 방으로 들어가는데, 이를 ‘미현실의 방’이라 부른다. 같은 봄이라도 허태임 식물분류학자는 아직 잎도 나지 않은 팽나무의 작은 겨울눈 앞에서 오지 않은 봄을 기다리고, 은유 작가는 케테 콜비츠가 전쟁으로 잃은 아들에게 건넨 단 한 문장 앞에서 오래 멈춰 선다. “나의 아가야, 봄이 왔다.”

이 책의 아름다움은 그 계절에 깃든 마음의 폭에 있다. 떠나보낸 존재를 향한 그리움과 자책, 사라져가는 것들 앞에서 느끼는 불안과 막막함, 철 모르게 피어난 존재를 마주한 미혹과 두려움, 긴 겨울을 건너온 끝의 안도와 설렘, 그리고 시끄러운 세계에서 물러나 닿는 고요와 충만까지. 계절을 쓴다는 것은, 한 철에 이렇게 여러 겹으로 접힌 마음을, 그 계절의 선연한 노래와 냄새와 풍경에 실어 함께 나누는 일이다. 무심히 흘려보낸 줄 알았던 한 철에도, 실은 이렇게 많은 것이 접혀 있었으니까.

 

 

2. 고양이 해결사 깜냥 8 [어린이문학]

저자: 홍민정

 

발 맞춰 한 걸음, 나란히 두 걸음!

깜냥이랑 하품이랑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누적 판매 90만 부 돌파 인기 뮤지컬 원작

어린이 베스트셀러 『고양이 해결사 깜냥』 8권 출간

후속권이 출간될 때마다 독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가 여덟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8권에서는 사랑스러운 고양이 콤비 ‘깜냥’과 ‘하품이’가 초등학교에서 유쾌한 활약을 펼친다. 반장 선거가 한창인 교실, 뜀틀 수업이 진행되는 체육관,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급식실, 방과 후 수업이 이어지는 교실까지,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학교 곳곳이 두 고양이의 무대가 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주저 없이 다가가는 깜냥과 옆에서 깜냥깜냥 힘을 보태는 하품이의 환상적인 호흡, 그리고 한층 깊어진 우정은 8권을 기다려 온 독자들에게 흐뭇한 웃음과 포근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은 귀여운 캐릭터와 따뜻한 서사의 힘으로 동명의 뮤지컬이 시즌을 거듭해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동화 캐릭터를 타이틀로 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며 창작 시리즈 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3. 당신에게서 내 얼굴을 하나 가져갑니다 [한국시]

저자: 서연우

 

걷는사람 시인선 146

서연우 시집 『당신에게서 내 얼굴을 하나 가져갑니다』 출간

세계의 무심함 속에 깃든 정다운 윤리

‘잠시’의 세계를 건너는 존재들을 위한 찬사

“전생의 내가 몰래 숨어들어 이생의 내가 누구인지 알 때까지 나는 잠시 대지의 한 호흡으로, 있다”

서연우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당신에게서 내 얼굴을 하나 가져갑니다』가 걷는사람 시인선 146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영원할 것 같은 생의 감각을 ‘잠시’라는 찰나의 시간 속으로 끌어내려 그 명멸하는 빛들을 담백하게 기록한다. 시집의 문을 여는 「잠시, 산다」에서 “나는 잠시 대지의 한 호흡으로, 있다”고 나직이 읊조리는 목소리는 이번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선언과도 같다. 시인에게 존재란 고정된 정답이 아니라 “해가 나면 사라지고 없을 첫눈처럼” 혹은 “아무것도 아닌 것/전부인 양/무너”지는 물의 꽃 무덤처럼 매 순간 소멸하며 동시에 태어나는 역동적인 상태이다. 3,000여 년째 꺼지지 않는 불꽃인 “야나르타쉬”를 응시하며 타도 다 타지 않는 존재의 본질을 묻고, 생존을 위해 시력을 포기한 물고기 “블라인드 케이브 카라신”을 통해 “너와 나 사이에서 우리는/있는 듯이 없고/나와 너 사이에서 우리는 없는 듯이 있다”는 관계의 부조화를 날카롭게 짚어 낸다. 『당신에게서 내 얼굴을 하나 가져갑니다』는 있음과 없음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사물과 존재들을 향해 집요한 시선을 던지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단면들을 ‘한 호흡’의 깊이로 되살려 낸다.

시인은 타자라는 거울을 통해 비로소 완성되고 갱신되는 자아의 얼굴을 탐구하며 사회적 실존의 문제로까지 사유를 확장시킨다.「캐리커처」에서 “당신에게서 내 얼굴을 하나 가져갑니다//원래의 얼굴은 두고 갈게요”라고 고백하는 대목은 나라는 존재가 고립된 섬이 아니라 타인의 시선과 응시 속에서 비로소 빚어지는 미결정의 형상임을 드러낸다. 이러한 성찰은 노동의 비애와 갑작스러운 고용 불안의 현장을 담은 「사무처장이 잘렸다」나, 분명한 목적지를 눈앞에 두고도 길을 잃고 방황하는 현대인의 조급함을 그린 「빨간 지붕」으로 이어지며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타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다. 시인은 “가까운 것이 가장 멀다”고 토로하면서도 “망가지면 망가지는 것을 따라가는” 잎들처럼 가느다란 생의 끝을 끝까지 붙잡는다. 스스로 속을 비워 유연함을 획득하는 「못갖춘마디」의 대나무처럼, 혹은 “끝이라는 시작을 모르”는 채로 제자리를 지키는 「스러지는 것을 어떻게 할까?」의 나무처럼 시집은 불완전한 우리 모두가 각자의 마디 속에서 자신만의 선율을 찾아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시집의 후반부에서는 세계가 우리에게 보여 주는 무심함 속에서 오히려 “정다운” 윤리를 발견해 낼 수 있다. 「세계의 정다운 무관심」에서 묘사하듯, 세상은 우리가 겪는 개별적인 불안이나 “밤새 잠 못 들었다는 전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제와 똑같은 햇빛을 내리쬐지만, 시인은 이러한 무심함이 도리어 인간에게 스스로를 돌볼 자유를 부여한다고 믿는다. “공부가 깊을수록/세상 모든 일이 모를 일”이라는 시인의 말처럼, 서연우는 확신할 수 없는 세계를 억지로 규정하기보다 그 불확실성을 껴안은 채 “좀 더 걸어 보겠다”는 태도를 취한다. 첫 시집 이후 8년의 시간 동안 겹겹이 쌓아 올린 시인의 응시는 보이지 않는 존재의 이름을 호명하고 “해가 떠오르기 전 아침 공기” 속에 들썩이는 존재들을 우리 곁으로 불러 모은다. 이 시집은 각자의 ‘유령’을 끌어안고 단절된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서로의 ‘한 호흡’을 나누어 주는 정다운 지도가 되어 줄 것이다.

 

 

4. 디스펠 [일본소설]

저자: 이마무라 마사히로

 

오컬트 마니아 vs. 논리로 승부하는 모범생

방과 후 괴담 탐험을 시작하다!

여름의 끝자락, 작은 마을에서 괴담 추적에 나선 초등학생들이 있다. 오컬트 애호가 유스케, 모범생 사쓰키, 수수께끼의 전학생 미나가 학급 신문을 핑계로 터널과 옛 종교시설, 댐과 우물을 뒤진다. 현장에서 건진 단서로 오컬트와 논리라는 두 갈래 가설을 차곡차곡 쌓아 미제로 남은 1년 전 살인사건의 진상에 다가간다. 《시인장의 살인》으로 미스터리 4관왕에 오르며 세상을 놀라게 한 작가 이마무라 마사히로가 괴이를 추적하는 초등학생들의 이야기 《디스펠》로 돌아온다. 오컬트와 논리가 치열하게 맞붙고, 이해할 수 없다고 쉽게 믿어버리지 않으며, 무서워도 멈추지 않는다. 정확히 같은 속도로 달려가는 공포와 추리. 그 끝에서 기다리는 진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수상탑의 살인》으로 한국형 본격 미스터리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가 김영민이 ‘호러와 미스터리가 이런 식으로 만날 수 있다니! (…) 본격 미스터리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고 극찬을 보냈다.

 

 

5. 상해 임정, 최후의 날 [역사]

저자: 이중세

 

“대한민국 국무령 김구의 이름으로 일 제국주의의 척결을 선언한다!”

1932년 상해 임시 정부의 마지막 투쟁을 다룬 실화 기반 역사 소설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자들의 가슴을 애국심으로 뜨겁게 덥혀줄 이중세 작가의 신간 장편소설 『상해 임정, 최후의 날』이 출간됐다.

1919년 만세운동 정신을 이어받은 대한민국 임시 정부는 상해 내 프랑스 조계지에 자리를 잡았다. 다른 지역과 달리 프랑스 조계지 안에서는 일본군이 마음대로 독립투사들을 체포하거나 암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은 끊임없이 밀정을 보내고 자금줄을 말리는 등 공작을 펼쳤고, 임정은 운영이 어려울 정도로 위기에 처했다. 과연 이대로 무너지고 말 것인가.

하지만 포기란 없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판단한 김구는 대한민국 국무령의 이름으로 일 제국주의에 전쟁을 선포했다. 그리하여 독립투사들은 일본의 심장 도쿄에서 일왕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상해에서 일본 군함 폭파 작전을 감행했으며, 홍커우 공원에서 일본 군인들을 향해 폭탄을 투척했다. 대한민국 독립운동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임을, 전 세계에 소리 높여 알린 것이다. 이 모든 게 1932년의 일이었다.

작가가 몇 년에 걸쳐 벼려낸 『상해 임정, 최후의 날』은 상해를 여러 차례 오가며 임정 독립투사들의 발자취를 찾고 기록한 실화 기반 역사 소설이다. 1932년, 절망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독립의 열망을, 그 치열했던 투쟁의 열기를 이 책을 통해 느껴보자.

 

 

6. 신이 떠나도 [한국소설]

저자: 윤이나

 

“사람들이 무당을 찾는 이유가 뭔지 알아요? 빈칸을 채우려고. 비어 있는 걸 채워서 받아들이고 싶어서.”

하루아침에 신이 떠났다. 여의도에서 신빨 날리던 재림아씨도 순식간에 자취를 감추었다. 1년 후, 현재림과 그의 딸 현미래가 도착한 곳은 무연동 1번지 ‘귀신의 집’ 무연맨션. 재림은 무연맨션 주민들을 스스로 떠나게 만들고 신을 되찾으려 한다. 자기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딸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무당 재림의 신명 나는 한판이 이제 시작된다.

 

 

7. 아무튼, 사주 [에세이]

저자: 정홍칼리

 

‘아무튼 시리즈’ 여든네 번째 책은 글 쓰는 무당 정홍칼리가 들려주는 사주 이야기다. 여성, 퀴어, 비인간 동물 등 이 사회로부터 소외당한 존재들과 오래 연대해온 그가 무당으로서 매일 마주하는 ‘사주’라는 세계를 책 한 권에 담았다.

좋아하는 세계를 가로지르는 저자의 발걸음은 가볍고 경쾌하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만큼은 예리하며 문제적이다. 그에게 사주는 미래를 예언하는 단정의 언어나 모든 문제의 원인을 ‘팔자 탓’으로 돌리는 단죄의 언어가 아닌, 나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한 탐색의 도구이자 이 세상의 모든 존재와 만나는 열린 언어이다. 그의 말처럼 “신은 두려움을 새로 심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사주』는 사주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더 깊고 넓은 세계를, 미신이라 터부시해온 이들에게는 그러한 판단 이전에 우리가 놓치거나 외면해온 질문들을 건넨다. 독자는 저자가 지금까지 몸으로 통과해온 여러 계절을 함께 경유하며 우리 무의식에 자리한 ‘믿음의 기원’에 대해 의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책의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사주 Q&A’와 ‘오행 상상 지도’를 실었다. 내가 어느 계절에서 시작되었는지 궁금한 독자들을 ‘사주’라는 광활한 대지로 이끄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8. 아이의 공부지능 [자녀교육]

저자: 민성원

 

대한민국의 많은 부모가 오해하는 사실이 하나 있다. 특목고나 영재학교에 입학할 정도로 성적이 아주 뛰어난 아이들은 ‘타고난 머리’의 영향이 크다는 것. 만약 그 말이 사실이라면 IQ가 낮아도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EBS육아학교와 60분 부모, YTN사이언스 수다학 등에서 학습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전문가 민성원 소장은 이렇게 말한다.

“IQ가 평균 수준만 되어도 그 아이는 충분히 서울대에 갈 수 있습니다!”

그는 수십 년간 교육 현장에서 만난 사례들을 통해 기존 IQ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공부 잘하는 머리’의 실체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비밀의 첫 번째 열쇠는 단연 ‘지능’이다. 인간의 지능은 폭발적으로 발전하는 때가 있다. 바로 3세부터 13세까지가 적기다. 이 시기에 부모가 아이의 지능을 개발해주는 일은 마치 기초체력을 길러주는 일과 같다. 체력이 좋으면 무슨 운동이든 거뜬히 해내는 것처럼, 어릴 때 지능을 높여주면 이 아이는 나중에 공부를 잘할 가능성이 높다.

 

 

9. 이웃집의 탐스러움 [한국소설]

저자: 정기현

 

낯선 채로도 다정할 수 있을까

친해지고 싶어서 수상해지는 마음

가장 가까운 곳의 타인,

이웃에게 건네는 탐스러운 이야기

수수하지만 굉장해!

-정기현 소설의 새로운 출발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에요.” 작년 초여름, 첫 책 출간 인터뷰에서 정기현은 말했다. 써둔 소설들을 다듬어 단편집을 냈으니 중편소설은 아주 새롭게 쓰는 중이며, “아무것도 남지 않았고 0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때”라고. 그때 쓰던 소설 『이웃집의 탐스러움』이 북다의 중편 시리즈 〈픽셔너리〉 두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2025년 「슬픈 마음 있는 사람」으로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작가 정기현의 반가운 첫 중편이다.

『이웃집의 탐스러움』은 이웃을 사유하는 동시에 이야기를 은유하는 소설이다. 낯선 옆집 사람들에게 익숙해지는 일, 생전 처음 취업해 월급을 받는 경험,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뜻밖의 사건들까지. 작가와 이름이 같은 소설 속 ‘정기현’은 모든 장면을 한데 엮어 이웃에게 건네는 한 권의 책으로 만든다. 독자는 소설 속에서 현실 어디쯤 있을 것 같은 작은 동네를 미로처럼 헤매다가 자연스레 떠올리게 된다. 타인과 가까워진다는 건 실은 대단한 고백보다 작은 이야기를 주고받는 일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10. 평생 젊은 뇌 [건강]

저자: 손유리

 

뇌를 되살리는 최고의 뇌테크 레시피 ESP

일상생활의 먹고Eat 자고Sleep 놀기Play로도 뇌가 젊어진다!

인간의 뇌세포는 한 번 파괴되면 다시 복구되지 않는다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현대의 뇌과학은 이런 오래된 상식이 틀렸음을 밝혀냈다. 뇌는 다시 젊어질 수 있고, 오랫동안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운동을 통해 신체의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듯이 뇌도 그렇게 할 수 있다. 신경과 전문의 손유리 원장은 최신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다시 젊어지는 뇌를 만드는 법을 세상에 알리는 의사다.

『평생 젊은 뇌』는 손유리 원장의 첫 책으로, 뇌는 늙어갈 뿐이라는 편견을 깨고 다시 젊은 뇌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담았다. 자신을 뇌 건강 주치의로 정의하는 손 원장은 조회수 600만을 돌파한 뇌과학 전문 유튜브 채널 〈브레인튜브〉를 운영하며, 뇌를 젊게 관리하고 유지하는 뇌테크 비법을 알리고 있다. 그가 말하는 뇌테크의 핵심은 ESP다. 잘 먹고(Eat), 잘 자고(Sleep), 잘 놀면(Play) 뇌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언뜻 당연해 보이는 말일 수도 있지만, 뇌를 지키는 ESP의 핵심은 디테일에 있다. 손유리 원장의 제안에 따라 ESP를 지킨다면 우리는 몸과 뇌 모두 건강한 상태로 100세 시대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총 8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최신 뇌과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뇌세포가 재생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어도 뇌 기능을 유지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2장에서 5장까지는 이 책의 핵심인 ESP를 다룬다.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 수 있는지를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독자들이 일상에서도 ESP를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6장은 ESP를 위한 감정 관리법이다. 언제나 방법은 알아도 실천은 쉽지 않다. 감정을 관리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ESP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7장은 뇌 건강을 위협하는 습관들을 보여준다. 잘못된 습관이 얼마나 뇌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풍부한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알기 쉽게 접근한다. 8장은 뇌질환에 관한 지식을 정리했다. 우리가 언제든 맞닥뜨릴 수 있는 뇌질환과 그 증상들을 통해 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빨리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뇌를 젊게 유지할 수 있는 지식과 함께 실제 환자나 뇌질환 증상을 앓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각 장의 끝에 제공되는 ‘뇌 건강 주치의 손유리의 뇌~ 톡톡talk talk!’ 파트는 우리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증상들에 대한 궁금증을 손유리 원장이 직접 문진하듯이 대답해주는 코너다. 사람 이름을 자주 까먹거나, 차를 주차시킨 위치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한 증상 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집중해서 볼 만한 콘텐츠다.

『평생 젊은 뇌』는 뇌를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젊게 유지하고 싶은 사람, 뇌질환 전조 증상을 가진 사람